타로는 카드 자체의 의미 말고도 재미있는 몇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자신의 성격을 상징하는 카드를 찾는 일입니다.
뭐 이것이 신빙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제법 신빙성이 있는듯 합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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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년월일의 숫자를 모두 더한다. ex )1990년 2월 10일 경우 1990 + 2 + 10 = 2002
2. 이렇게 나온 네자리 숫자를 모두 더한다. ex) 2 + 0 + 0 + 2 = 4
3. 만일 더해서 나온 숫자가 22를 넘다면 두 숫자를 다시 더한다. (22는 0-fool를 의미) ex) 27이라면 2+7=9
이렇게 만들어진 숫자의 카드가 자신의 성격를 상징하는 카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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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성격카드는 4 - The Emperor 입니다. (^^)

시험을 준비하면서 타로카드를 본적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중요한 일은 자신이 직접 자신의 카드로 점을 보지 않기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그때 시험에 관련된 카드로 뽑았던 카드가 이 카드였습니다.
이 카드는 저를 나타내는 성격카드이기도 합니다.^^
"켈틱 드레곤"에서 이 카드의 의미는 제가 놓여있는 상황에서는 좋은 의미였기 때문에 더욱 귀를 기울였습니다. (카드마다 조금씩 해석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알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해 보리면 곤란합니다.)

너무 좋다고.. 아마 잘될꺼라는.. 그 이야기를 철썩같이 믿었는데.. 낙방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타로카드를 사용하는 날들이 늘어가면서..
점점 더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좋은 카드에 대해서도 좋게만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깨달음입니다. 흐름에만 기대면 흐름이 끊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흐름의 카드가 나온다면 더 큰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일찍 깨달았으면.. 시험에 합격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캘틱드래곤_Emperor
황제카드입니다. 여제카드와는 사뭇 느낌이 다름니다. 배경은 여제카드처럼 밝고, 사람들의 얼굴도 화사한데 조금 느낌이 다름니다. 황제의 뒤로 누워있는 드레곤의 위엄때문일수도 있고, 편안하게 누워 있으면서도 한 손으로는 칼을 들고 늘 경계하고 있는 황제의 모습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카드의 키워드는 "Power"입니다. 또한 "신(남성)의 영향력" 입니다. 승진 전에 이 카드를 뽑으셨다면 승진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힘"을 가지게 될 테니까요.. 만약 사랑싸움중이라면.. 승리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참.. 혹여 돈에 관련하여 이 카드를 뽑으셨다면 부동산 투자도 좋은 결과를 내실 수 있습니다.

"힘"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어떤 모든 경우에서 승리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힘"을 뒷받침할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카드는 그러한 "힘"을 얻기위한 자신의 "리더쉽"을 보여달라고 이야기합니다. 리더쉽이 이 카드의 운을 더욱 크게 하는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켈틱 드래곤"은 역방향의 해석이 없지만 유독 이 카드에 대해서만은 역방향에 관련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강하고 무서운 카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역방향의 해석은 "구속"입니다. 누군가를 구속하고 누르려고 하는 것에 대한 경계입니다. "힘"이 가지고 있는 양면성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카드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힘을 얻어서 성공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냥은 안됩니다.. 더욱 열심히.. 그것이 더 중요하겠죠.. ^^

아참.. 이 카드가 나타내는 성격은 ...
- 가장의 상징, 가진 것을 지키려 애쓰는 사람, 세속적인 힘, 확신, 부유함, 안정, 권위 , 불굴의 정신, 호전적 ... 그리고.. 이성적 이랍니다. ^^

Posted by 달빛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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