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여성성에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옵니다.

남성성의 한계를 뚜렷히 지적하면서.. 이제는 여성들이 더 많은 것들을 해야할 때가 왔음을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 살펴보아도 남성의 시각보다는 여성의 시각이, 남성의 언어 보다는 여성의 언어가 더 멋지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남자들이 수두룩한 이 IT업계야 말로 여성들의 이야기가 더 많이 필요한 곳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네.. 언제나 환영입니다. ^^

캘틱드래곤_Empress
여제(여성황제) 카드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어찌나 평화롭고 포근한지.. 보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카드입니다.
여제가 오랜친구인 용을 찾아왔습니다.
용은 지금 알을 낳았고 여제가 그것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꽃다발을 들고 친구를 찾아왔습니다. 더욱 행복해 보이는 이유는 여제 또한 아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해 주고 있습니다.

살짝 보이는 그 미소가 행복의 깊이를 말해주는듯 합니다.

카드의 키워드는 "예상하지 못했던 행운"입니다. 결혼하신 분이 이 카드를 뽑으면.. 임심 여부를 여쭈어 봅니다. 요즘이야 자녀계획에 따라 임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이라는건
조금 이상할 수도 있지만 임신은 오래전부터 하늘이 주시는 축복이니까.. 혹 계획이라 할지라도 임신은 "예상하지 못한 행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제와 용의 임신과 출산 소식은 꼭 아이를 가지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창조"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만약 일과 관련되어 이 카드를 뽑으신다면 "창조"적인 시간을 맞이 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혹은 그런 시간을 갖기 위하여 여행이나 친구들과의 만남, 독서등을 권유해 드리기도 합니다. 물론 키워드 그대로.. 예상하지 못했던 행운과 축복으로 해석해 드리는 일이 더 많습니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카드라 이 카드를 뽑으시면 설명을 해드리는 제가 더욱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게 타로카드를 보시는 분들은 이렇게 좋은 카드들만 뽑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도 남성성을 대표하는 성격과 여성성을 대표하는 성격들이 혼합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환경이 주는 역할에 따라서 남성성을 키우고 여성성을 줄이기는 했겠지만 아마도 여성성이 제로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제카드를 보면서 느껴지는 따스함이..
제 모습에서도 표출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달빛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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