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남편이 그랬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건너야 할
자신의 사막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 영화 편지 中에서-


어떻게 보면.. 살아가는 긴 시간..
우리 모두 사막을 걷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처음 만나는 오아시스에 정착해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또 다른 오아시스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러다가.. 결국은 자신만의 오아시스를 찾지 못한채.. 사막에서 죽어가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끝임없이 자신만의 오아시스를 찾아가면서...


사막막을 건너는 길에 나는

오아시스를 만났다
푸르고 넘치는 물,

풍요로움으로 가득찬 오아시스를 지나
나는 이제 그 사막을 건너는 법을 안다

한 때 절망으로 울며 건너던 그 사막을
나는 이제 사랑으로 건너려 한다
                    - 영화 편지 中에서-



살아오면서 어떤 오아시스를 만났는지 잘 모르겠다.
지금은.. 사막을 걷고 있는 중일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이 오아시스일지도 모르겠다.
나만의 오아시스를 찾아가는 여행...
난 어디쯤일까?

ps)
이 글을 섰던건 이것 저것 고민이 많았나 봅니다. ^^
(아참 이 글은 다른 블로그에 있던 글입니다. 현재 한곳으로 글을 모으는 중입니다.)

뭐 지금도 오아시스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은 계속하고 있지만
이젠 먼 곳에 있는 오아시스를 찾아 떠다는 여행은 그만 두었습니다. ^^

'We ... > Geminidre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그리고 아픔 ^^  (0) 2006.11.29
SUN Tech Day 2006 (썬 테크 데이 2006)  (0) 2006.11.13
새로운 것들과의 만남...  (0) 2005.08.31
구두 탈출  (0) 2005.08.30
미로에 빠지다..  (0) 2005.08.29
산다는건.. 삶을 잃어버리는 것...  (0) 2005.08.26
단어의 의미  (0) 2005.08.25
Posted by 달빛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