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mp & 대안언어축제 2008에 참여중입니다.
이번에는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렸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아서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숙박제공이였는데 저는 출퇴근을 선택했습니다. 조금 적게 자더라도 편안하게 자는게 좋을것 같았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관계로 호텔주위를 산책한 이후에 일찍 등록하고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이런 서먹한 자리는 언제나 그렇듯.. Ice Breaking으로 시작했습니다. 6X6안에 행동을 등록하고 소규모그룹이 자신의 차례에 주사위를 굴려 6X6안에서 매칭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PT체조 여러번 했습니다. ^^)

이후에 보드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종이위에 회의 내용으로 가득채우고 결국은 만들지 못하게 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우선 '무언가를 해라'라는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했습니다. 제가 속한 조가 만든 것은 '개미지옥'이라는 게임입니다. 마무리를 지을때 기념품으로 제가 슬쩍 해왔습니다.

이후에는 언어튜토리얼과 일반튜토리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전 언어튜토리에서 'eToy'를 들었습니다. 메모장을 열어서 코딩하는 언어는 아니닙니다. 스크립트를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 개발 툴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것같습니다. 조금 여기 저기서 이야기 되는 스크레치와 비슷한 녀석입니다.
알려주신 선생님이 재미있게 알려주셔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트북을 켜고 이것 저것 하고 있는 고등학생을 보면서 미안하게도 안쓰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유야 백만가지이지만, 캠프가 끝나지도 않은 지금 이야기하게는 적절하지 않은 것같아서 패스하겠습니다. ^^

사전 이메일 설문조사에서 '대안언어축제 2008는 00 이다'라는 질문에 '설레임'이라고 답변해 드렸는데, 설레임을 즐거움으로 채우고 와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PS)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경제에 관심이 있다는 증거를 지하철에서 발견했습니다.
이제는 코스피 지수를 지하철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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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빛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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