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글닷컴에서 웹폰트를 무료배포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알게되어 신청했는데
오늘 메일로 도착하여 블로그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새로움은 불편함을 가져온다는 이야기처럼..
아직은 낮설어서 이전 폰트보다 읽기가 더 좋은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CSS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폰트의 능력을 다 못내고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우선 적용을 했지만
폰트에 대한 판단은 '갸웃 갸웃' 입니다.

첫눈에 보기에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하지 않음에도 '편하다'라는 느낌이 들어야  좋은 폰트라 생각합니다.
'익숙해지면 괜찮아'라는 생각은 꼭 '이 폰트가 아니여도 괜찮아'와 같은 뜻이니까요

우선.. 신기효과에 만족해 하고 있지만..
결국은 폰트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읽기 편안함'과 마주치게 되었을때 '우리바탕'을 고집할지 아니면 'verdana'로 돌아가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메일을 통해서 알려주신 배너는 노출했습니다.
새로운 폰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니 배너의 노출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했지만 우리바탕체를 더욱 만족스럽게 보기위하여 몇가지 설정을 고칠 수 있도록 만든 링크배너는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주는 사람은 없지만.. 혹여라도 찾아주셨을때 그 배너가 원치 않은 상태를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대신 수동으로 작업하실 수 있도록 방법을 아래에 적습니다.

바탕화면 오른쪽 버튼 > 속성 > 화면배색 > 효과 >
화면글꼴의 가장자리 다듬기 방법사용 > ClearType

전 사용해 봤는데요 로컬에서 사용하는 문서편집기의 글들이 보기 힘들어서..
원 위치 했습니다. ^^

조금 불평을 늘어놓았지만 그 불평들은 아주 초보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폰트에 대한 과학적 접근를 통해서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생소함이 가져오는 느낌에 대한 불평입니다. 아마도 외국에서 만든 OS와 한글폰트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한글폰트들이 충분히 많이 만들어지고 사용되어 졌다면 아마 좀더 심도깊은(?) 불평을 할 수 있었을텐데 그것을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

그러니까..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잘 만들어진 한글폰트 사용하기..
Posted by 달빛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