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단어를 사용할 때는 말이야" 험프티 덤프티가 조금 깔보듯 말했다.
"그것은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내가 선택한
의미만 가지는 거야"
             - 루이스 캐럴, 거울 나라의 앨리스 中 -


가끔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로 오해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지면 그냥 지나치는 버리면 그만이지만
중요한 사람, 중요한 일이라면 어쩔수 없이 의도를 설명해야 한다.
 
사람들은 말을 그대로 들으려 하지 않는다.
말 안에 숨어 있는 것들을 찾고,
대부분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받아들인다.

나 또한 생각지 못한 오해를 받는 일을 당했다.
무슨 말을 해서인지.. 무슨 행동을 해서인지..
난 도무지 알 수가없다.

상대방의 오버라고 생각해 버리면 그만이지만..
그렇게 스쳐가는 건.. 바보같은 짓..
정말로 내가 무슨 실수를 한 것일지도 모르니까..

다시 한번 또 한번 생각해 본다.
다시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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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빛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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