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자히르 - 10점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문학동네

이번에도 주인공은 여행을 떠나는 나그네이다.
타로카드의 0번 '광대'처럼...

한손에는 자신의 의지와..
다른 한손에는 길을 알려줄 지도를 들고..
오직 자신만을 위해 준비된 '표지'를 보며...

'사랑'을 위한 여행.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하지만
그건 비단 '사랑'를 넘어서 제목 그대로 모든 '자히르'를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가슴속의 이야기에 귀기울기고..
용기있게 행동하는 그의 주인공들은
현실에 타협(?)하는 나에게는 '영원한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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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빛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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