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든탑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나요?

오랜 시간 준비했던 시험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지 못했을 때..
긴 시간동안 준비했던 프로젝트가 빛도 보지 못하고 사라졌을때..
혹은 헤어지는 순간, 함께 했던 시간들이 모두 사라져 버리는 것 같은 기분..

네 모두들 한 두번쯤은 힘들게 쌓았던 탑이 무너져 버리는 상황을 마주하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캘틱드래곤_탑
저 두마리의 용이 당신의 탑을 공격합니다.
불을 뿜어대고, 꼬리로 휘감고, 번개도 만들어 냅니다.

기세로 보아하니 쉽게 끝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끝장을 내겠다는 의미가 그림에서 느껴집니다.

긴 설명도 필요없습니다.
'당신의 탑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탑은 당신에게 소중한 것입니다. 가치관일 수도 있고, 자존심일 수도 있고 혹은 명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것이 지금 무너저가고 있습니다. 당신을 슬프게하고 힘들게 만들 경험이 당신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건 마음을 단단히 하는 것과 그게 무엇인지 잘 살펴보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관계'라는 차원에서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이나 친구들 간에 불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힘든 시간을 만나야 합니다.
당신에게 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그 상투적인.. "힘내세요"라는 말과 '주저 앉아만 있으면 안돼요"라는 이야기뿐입니다.

한가지만 약속해 주세요.. " 꼭.. 탑 쌓는 일을 다시 시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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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빛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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