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에서 10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살짝 보신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야후가 벌써 10년이라니요..
그럼.. 제가 야후를 만난지 10년이라는 이야기.. ㅠ.ㅠ;;
시간이 벌써 그렇게 흘러버린 모양입니다.

디렉토리별로 사이트를 모아놓았던 그 메인 페이지 모양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알타비스타, 까치네, 미스다찾니.. 그리고 
네스케이프 브라우저의 아름답게 떨어지던 유성의 모습...

음. 저의 20대의 시작이였는데..
10년... 흑흑.. 30대가 되는군요..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노래입니다.
- 신혼집 구하기
- To You (속깊은 이성친구)

개인적으로는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신혼집 구하기'를 들으며 눈물을.. ㅠ.ㅠ;;

야후뿐만이 아니라..
10년.. 그리고 20대의 시간을 잘 버텨준 저에게도
살포시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봅니다.

Posted by 달빛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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